안녕하세요 👧🏻
눈지입니다!
부모님과 오랫동안 함께 살다가
드디어 제가 독립을 결심했어요!
평소 부동산,집값 등등 관심도 없던 저는
정말 맨땅에 헤딩식으로
알아봤던것 같아요..
주변에서 직방,다방 같은 사이트는 믿지마라! 하는 말이 많아서
저는 제 발로 직접 뛰어서
부동산에 바아로 전화해보고 집도 보러가고 했어요
과연 집관련에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살기 좋은 집을 구할 수 있을 지 의문을 품으며
열심히 알아보던 와중에..!
인프라 끝판왕 잠실 근처에
6평의 분리형구조 원룸을 찾아냈습니다!!
어떤 집은 요건이 다 좋은데
지하철역 걸어서 15분~20분걸리고
어떤 집은 역세권인데
집이 너무 좁아 침대 하나 들어갈 정도이고
어떤 집은 모두모두 좋은데
2억은 바로 넘어가고 ..
그러던 중 저에게 단비처럼 보이던
지금 아주 만족하며 살고있는 우리집 !!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변을 살펴보면
일단 잠실 근처에요~
석촌호수와 5분거리이고
롯데타워까지는 15분
5분 역세권
집 바로 근처는 술집이 많지 않아서 조용해요!
이 집의 특징을 요약해보면
1. 관리비 6만5천원
-> 엘레베이터 / 2층거주
2. 개별난방
3. 가스레인지 X 하이라이터 O
4. 중문이 있는 1.5룸 구조
5.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풀옵션
6. 계약서상 6평 남짓
7. 화장실 창문O
8. 8년정도 된 건물
9. 집주인분과 한 건물에 함께 거주
10. 북서향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전세 1억8천 !!!
이 금액에 잠실근처 원룸 구하기 정말 힘들었어요 ...
제 마지노선은 딱 1억 8천이었거든요
집 내부를 살펴보면
문을 열면 보이는 모습이에요!
붙방이장 신발장과 중문이 맘에 들었어요
이렇게 개별보일러, 현관카메라,
전세대주분이 5만원에 두고가신 옷장 ㅋㅋ 진짜 쏠쏠히 잘쓰고있어요
이사 바로 전날 청소 맡기고
바로 찍은 사진들인데
정작 중요한 메인 방 내부를 안찍었네요..
그건 다음 포스팅에
인테리어썰 풀면서 내부 쫙 보여드릴게요 ㅎㅎㅎ
저는 사실
가성비 인테리어에 미친자 + 베이지에 미친자입니다..!
지금 다 꾸려놓은 물건들을 보면 정말
베이지 우드 화이트밖에 없을정도로...
맛뵈기로 보여드리자면 ...!
놀러온 친구들이
제 방을 보고
밖을 나가면 세상이 다채로워 보일거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저의 첫 독립 첫 집구하기 포스팅이었습니다!
다음엔 저의 미친 베이지 인테리어로
돌아오겠습니다